성남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스피드게이트 철거 완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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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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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기능 신설

  • 분당 학원가 셔틀버스 불법 주정차 불시 단속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11일 출입통제시스템 철거에 이어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기능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시는 성남시청사 1층 출입통제시스템을 전격 철거했다.

스피드게이트는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갖다 대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거나 시설이 작동하는 지능형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2018년 12월 청사 1층 로비 2곳과 3층 에스컬레이터 등 3곳에 설치됐다.

스피드게이트 작동 시 시민들은 별도의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당초 시 청사 설계 시 지상 1∼3층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4층 이상은 업무공간으로 정해졌으나, 그 동안 2층에 시장실을 비롯한 업무공간이 소재하면서 시민들이 방문하는 종합홍보관 등과 혼재돼 있었다.
 
신상진 시장은 “민선 시대에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시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4층으로 옮겼다.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이어 시는  15곳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 모바일 가족회원증 검색 기능도 신설했다.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가족 회원의 책을 빌려 가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직계가족의 회원번호, 큐알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큐알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가족 회원 한 명당 6권씩의 책을 2주간 빌려볼 수 있다.

한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정보를 보여줘 도서 대출 때 가족 회원 각각의 ID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던다.

앞선 4일 시작한 카카오톡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에도 같은 기능이 들어있다.

시는 가족 회원 검색 기능 확대로 도서 대출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아울러 시는 분당 학원가 셔틀버스 불법 주정차 불시 단속도 펼치기로 했다.

분당구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 불법 주정차하는 대형학원 셔틀버스가 그 대상이다.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처로, 단속은 분당구청과 분당경찰서 합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보를 미리 입수해 차량을 잠시 이동 주차하는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불시 단속이 이뤄진다.

CCTV 촬영 단속을 피하려고 학원버스끼리 밀착 주차해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도 잡아낸다. 

적발된 차량은 5만원(승합차 기준)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다.

정자역, 수내역 일대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생 100명 이상의 대형학원만 14곳이고, 셔틀버스는 140여 대다.

한편, 분당구 관계자는 “학원 측에 수업 종료 시간 조정, 셔틀버스의 버스정류장 주변 학생 승하차 금지를 요청한 상태”라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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