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찾아가는 'Dream On 경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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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07-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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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교육 프로그램 현장으로 찾아가 운영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가 지난 5일과 6일 찾아가는 ‘Dream On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사진=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고두갑)가 지난 5일과 6일 강진여자중학교와 장성여자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Dream On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8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및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 지역 도민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으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경제캠프 주제는 ‘나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선택!’, ‘투자의 신神-모의주식투자’ 등 모둠별 활동 수업을 통해 투자의 기본적인 원리와 운영에 대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투기가 아닌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도록 진행했다.
 
특히 투자를 위한 자본금 획득 활동 수업으로는 가위바위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등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접목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교육했다.
 
고두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교육을 경제 주체로서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인식개선 및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형 모둠별 활동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놀이를 통해 주식투자 원리와 투자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글로벌 경제시대에 경제적 주체로서 자신이 어떤 가치와 능력으로 어떤 역할을 하며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이 자라면서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캠프”라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똑 소리나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목포대학교.]

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똑 소리나는 경제교실’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고두갑)와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가 지난 2017년부터 공동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이 지난 1일, 5일 이틀에 걸쳐 여수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 소리나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일 목포대에 따르면 찾아가는 ‘똑 소리나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동안 전남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했기에 참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해마다 만나는 강사이기에 친밀감도 높아 교육 만족도 또한 높은 교육이다.
 
2022년 교육주제는 뉴노멀시대 산업구조 변화와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바뀌는 사회와 더불어 변화하는 일자리 양성을 보는 눈을 키우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직종별 일자리 변화와 전망,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취·창업 전략, 산업구조의 변화와 인구문제가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와 가정재무관리 최신자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두갑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전남지역 자활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 향상에 필요한 경제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며 “참여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자활을 해야 하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실무경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신안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자녀의 진로·진학설명회’을 개최했다. [사진=신안교육지원청 ]
신안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1004섬 신안 아이들의 진로 함께 고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자녀의 진로·진학설명회’을 개최했다.
 
8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남악고등학교 최일남 교사를 초청해 ‘대입 전형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진로진학설명회는 평소 자녀의 진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학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도움을 주고자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 제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을 정보를 제공했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고입 관련 학교 설명회 자리를 함께 마련해 관내 고등학교의 진학 정보도 함께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진로진학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신안은 섬 지역으로 정보 소외지역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입과 대입 전형을 정보를 동시에 알게 됐다”며 “우리 아이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 통해서 미래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진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고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발자취를 찾아 목포탐방'을 진행했다. [사진=해남고등학교 ]
해남고등학교, 민주 시민 발자취 찾아 목포탐방

전남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종만)가 지난 6일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민주 시민 발자취를 찾아 목포탐방'을 진행했다.

8일 해남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함양을 위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목포 근대역사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시점으로 조선시대 수군 진영(鎭營)이었던 '목포진 역사공원'을 지나 소년 고(故)김대중 대통령의 학창시절 공부방을 재현해 놓은 '소년 김대중 공부방', '근대역사거리'와 마지막 탐방지로 한국과 동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로운 삶이 선조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역사를 기억하는 정의로운 민주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남고등학교는 지난 4월 '민주시민 사행시 짓기 대회'와 더불어 5월, 6월 인권, 평화, 환경을 주제로 한 '반별 민주시민 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됐다.

김종만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해 우리 학생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학생 체험 활동을 운영해 민주 시민의 소양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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