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시 사사동 임야 0.98㎢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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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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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대 안산시의회 개원 후 공식 일정 돌입

  • 안산소방 한국119청소년단 해양에서 살아남는 방법 체험

안산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안산관가가 안산시와 의정·유관기관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내년 7월 3일까지 상록구 사사동 일원 임야 0.98㎢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2020년 6월 기획부동산 투기행위와 지가상승 등 부동산 시장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이날부터 해당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 초과 시 상록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안산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사사동 임야 등을 포함해 총 27.526㎢이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사사동 일원 임야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투기거래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안산시의회]

또 제9대 안산시의회가 개원 후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는 현충탑 참배와 개원식 개최를 시작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신임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단원구 원곡동의 원곡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의원들은 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공식 일정을 맞아 경건한 자세로 식순에 따라 헌화와 분향에 임했다.

이어 의회로 이동한 의원들은 이민근 시장과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회 개원식에서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송 의장은 개원사에서 “올해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32년만에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라며 “자방자치를 더욱 성숙시켜 시민의 행복을 배가하는 일의 중심에 안산시의회가 서 있을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소방서]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소방서가 한국119청소년단 중등부 단원들을 대상으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수영 등 각종 해양사고 대응법에 대한 교육도 펼쳤다.

한국119청소년단 체험관 방문교육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발대식과 체험 안전교육을 일상 회복에 발맞춰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체험관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한국119청소년 단원으로써 소속감 부여와 안전에 대한 의식 및 습관을 정립, 미래 안전리더로 육성하고자 추진했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이번 체험교육 참가로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해양재난 사고의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 능력을 키워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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