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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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7-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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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사에서 신속ㆍ정확ㆍ친절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구축 밝혀

  • 보현머리방, 여주시 흥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13포 기탁

  • 2022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동네방네 음악회

[사진=여주시]

여주시 시장은 호우특보에 비상근무중인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관계자 및 비상근무자의 노고에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00시 30분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여주 부시장을 통제관으로 직원 53명의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재해경보시스템 37개소, 시가지 관제 CCTV 242대를 활용한 침수지역 관리와 신속한 상황전파 관리를 강화했고 29일부터 30일까지 여주시 평균 130.5mm로 수목전도 11건, 배수준설 13건, 토사유출 11건, 농경지침수 1건 피해가 접수되어 응급복구 중에 있다
 
이날 이충우시장은 “ 4대강 사업이후 대규모 피해나 침수지역이 없으나 하리 배수펌프장등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해대책본부를 선재적으로 가동해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며 재해복구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것”을 강조 하면서 “과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선8기 이충우 여주시장 취임사 전문
항상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며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 되겠다 약속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행복 도시 희망 여주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여주를 만들어 갈 민선 8기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주를 만들라는 여주 시민의 염원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며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 이충우는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여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여주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를 둘러싼 국ㆍ내외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습니다.
우리 여주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여주시민들이 서로 신뢰하며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리라고 믿습니다.
 
저 이충우는 위대한 우리 여주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잘 사는 여주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여주는 한강에 접해 있다는 이유로 한강수계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수 많은 규제에 시달려 왔습니다.
 
더 나은 여주를 위해 꿈꾸며 준비한 사업들이 좌절될 때마다 우리는 규제를 탓하며 뒷걸음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동안 여주를 흐르는 남한강은 시민의 꿈과 희망을 힘들게 했지만 이제부터는 여주시민들이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복과 번영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여주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백 가지 마음으로는 한 가지도 할 수 없지만 한 가지 마음으로는 백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의 청사진 위에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여주 시 청사 건립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와 같은 시급하지만 논쟁적인 현안 사업들은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여주가 수도권 핵심 관문이 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를 연결하여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공존ㆍ화합ㆍ상생의 다리를 만들겠습니다.
 
판교와 강남을 연결하는 경강선이 개통된 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여주 시민의 기대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GTX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도록 역세권 개발에도 더 속도를 내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과 철도망을 이용해 중부권 교통요충지의 입지를 다지고 여주에 적합한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주거와 취ㆍ창업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돕겠습니다.
 
쌀 산업 특구 지원과 특산물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신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를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시민 주도의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강변에 레저 스포츠 공원을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출산부터 교육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여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여성, 장애인, 노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이사 오고 싶은 여주,모두가 살고 싶은 여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직자들의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행정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ㆍ정확ㆍ친절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여주라는 삶의 터전에서 자랑스런 전통의 수호자이며 상속자로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헤쳐 나갈 지혜를 모으는 일 입니다.

여주시민이라면 어떤 위기 속에서도 역사와 찬란한 전통을 재확인하고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대대로 이어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주 시장에 취임하면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저 이충우가 여주를 반드시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은 없습니다.
'행복도시 희망 여주'

저 이충우와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여주 시장 이충우
보현머리방, 여주시 흥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13포 기탁

[사진=여주시]

여주시 흥천면 소재 보현머리방에서 이웃돕기 백미(10kg) 13포를 흥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현머리방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겸손함을 보이면서 쌀을 기부했다.
 
한민우 흥천면장은 “관내 이미용을 대표하는 보현머리방 대표님게 감사를 전하며 흥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사랑의 쌀독 및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22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동네방네 음악회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2일 읍면동 단위를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개최하는 ‘동네방네 음악회’의 오학편을 오학동 공용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방네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읍면동 각지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만났던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동네방네 음악회’는 올해 오학동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문을 연다.

‘동네방네 음악회 – 오학편’을 함께할 출연진은 일미터클래식앙상블로 플롯의 최정윤, 바순의 김민성, 건반의 박상호, 드럼의 김태강, 콘트라베이스의 김현우, 해설의 조숙현 6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정통 클래식 악기에 밴드 악기인 드럼과 키보드를 더하고 엘가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등 익숙한 곡들에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과 지루함을 없애고 고전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공연팀 이종금 팀장은 “여주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문화·예술을 함께 꽃피울 수 있도록 올해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오학동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여주시민 누구도 문화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네방네 음악회 – 오학편’은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공연 당일 입장하면 되며 우천 시에는 황제웨딩타운으로 공연장소를 이동해 진행한다.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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