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과 계열사 주가가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유럽 임상 중단 소식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2000원)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77% 내린 6만6600원, 셀트리온제약은 2.19% 하락한 7만59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CT-P63+CT-P66)의 유럽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하지만 국제적인 코로나19 환경 변화와 개발 타당성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 임상시험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중화항체가 혼합된 병합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올해 2월 24일 루마니아 국립 의약품의료기기청 등에 흡입형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이어 올해 5월 27일 이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회사 측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 및 백신 처방확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풍토병화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규제기관의 임상 규모 증가 요청에 따라 임상 개발비용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임상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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