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24일 VN지수 전주 대비 2.61%↓
지난주(6월 20~24일)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현금 흐름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증권사들은 이번 주(6월 27일~7월 1일) 시장의 불확실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27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지난주 증시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5거래일 중 4일에서 하락하며 중요한 심리적 방어선인 1200선도 지키지 못했다"며 "낮은 수준에서 머무는 거래액은 투자자의 조심스러운 심리를 반영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1160~1170포인트는 VN지수에 상대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이므로 이것마저 깨진다면 지수는 강하게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HOSE에서 지난주 VN지수는 전주 대비 2.61%(31.82p) 하락한 1185.48로 거래를 마쳤다. HNX의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1.47%(4.13p) 내린 275.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12.38%와 20.50% 감소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도 각각 14.27%, 22.40%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720억동을 순매수했으나 HNX에서 150억동을 순매도했다.
 

지난주(6월 20~24일) 베트남 VN지수 등락 추이 [사진=Tradingview 누리집 갈무리]

지난주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종목은 △페트로베트남가스(GAS) △빈홉(VHM) △마산그룹(MSN)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14.93%와 4.24%, 6.41% 내렸다.

반면 전주와 달리 지난주에는 은행 업종이 지수를 뒷받침했다. 지난주 VN지수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간 상승폭이 가장 컸던 7개 종목은 △비엣띤뱅크(CTG 5.1%) △테콤뱅크(TCB 2.9%) △아시아상업은행(ACB 3.03%) 등 모두 은행주였다. 

KB증권베트남(KBSV)은 "이번 주에는 시장이 여전히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1170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으면 지수의 회복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엣캐피탈증권(VCSC)은 "주 초반에 시장이 하락 장세를 계속해서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저가 매수세가 강해지면 나타나면 VN지수는 회복되어 심리 저항선인 1200을 재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 후반에 지수가 거래량 개선과 함께 1200선을 넘어선다면 시장이 하락세에서 회복세로 전환하여 20일 이동평균선(MA20)인 1235포인트까지 향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로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기 때문에 이 수준(1200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지수는 1160선으로 후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이번 주 VN지수는 1160~12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하지만 부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정책 강화, 급락세를 보이는 글로벌 증시 등 최근 국내외 요인으로 VN지수는 1160선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짚었다. 

유안타베트남증권(FSC)은 "시장 리스크는 여전히 높지만, 주 초반 장에서 반등이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면 시장은 곧 단기 회복세에 진입할 수 있어 1220선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금 흐름은 여전히 ​​약하고 양극화하고 있어 시장은 강한 상승세 형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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