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성' 모델하우스 개관...29일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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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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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 핵심지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 모델하우스를 지난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에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단일하지만 총 12가지의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

해당 단지는 오는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7월 4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5~6일 이틀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가구주, 가구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해당 입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깝고 2호선 트램도 유성온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동시에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메가박스, 대형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등 학교, 갑천, 유성온천공원, 유림공원 등 녹지 시설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주거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수준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1층과 지하 3층~지상 3층에는 각각 근린생활 시설과 주차장을 배치하고 일반 아파트 6~7층에 해당하는 지상 4층부터 주거 시설을 조성한다. 

각 실에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2.5~2.7m 층고와 함께 일반 오피스텔에는 적용하지 않는 3~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방과 거실을 발코니와 접하게 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구조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아동 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67-9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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