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스터카드 페이스북]
인도준비은행(중앙은행)은 16일, 미국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에 부과한 신규고객 모집정지 제재조치를 이날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거래데이터 국내보존 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은행은 지난해 7월, 동 규정 위반을 이유로 마스터카드 아시아 팬퍼시픽에 직불카드, 신용카드, 선불카드의 신규발행을 하지 못하도록 제재했다.
인도에서 사업하는 결제사업자는 모든 거래데이터를 인도 내에 보존해야 하며, 해외에서 처리했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관련 데이터를 없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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