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체험하고 느껴보세요 '텐콕' 캠프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19 13: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텐트에서 콕! 파인드(FIND) 청도

텐콕 캠프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청도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교류를 원활히 해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청도신난다애견글램핑장에서 도시민·귀농귀촌인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청도 텐콕 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청도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청도를 알리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글램핑장을 이용한 캠프 프로그램으로, 도시민·귀농귀촌인 약 35여명이 참가해 청도군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색 농장을 체험했으며, 저녁시간에는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도의 농특산물인 복숭아, 감말랭이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해 청도를 보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캠프가 끝난 뒤 각자의 SNS를 통해 활동 모습과 후기를 영상 또는 게시글로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지와 체험 농장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며 귀농과 농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로 활력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공영공사와 대구FC엔젤클럽간의 MOU 체결모습. [사진=청도군]

또한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진우)는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과 지난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대구·청도 레저 스포츠 경기 활성화 및 상호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및 홍보 활동,상호 운영시설 이용 시 혜택 부여,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조 등이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와 함께 하게 되어 고맙고 기쁘다”며 “ 앞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및 청도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지에 1500명의 대구FC엔젤클럽 회원들이 자주 방문하면 청도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경 엔젤클럽회장은 “대구 외 지역 기관과의 협약은 처음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특히 수성구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청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대구와 청도가 상생하는데 엔젤클럽이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