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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는 1분기 말 주가지수가 559.89포인트로, 전년 동기의 639.36포인트에서 12.4%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한 18조 2980억리엘(약 6037억엔)으로 소폭 증가했다.
메인보드(주요시장)에 상장기업은 7개사,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그로스보드(신흥시장)에는 2개사가 상장되어 있다. 메인보드의 시가총액은 0.5% 감소한 약 18조 1121억리엘로 전체 주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장 전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국내 최대 상업은행인 아크레다은행의 주가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에 따르면, CSX의 홍 속 호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다른 종목 주가가 크게 올라도 아크레다은행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크레다은행의 고위관계자도 “시장 전체의 거래활성화 등으로 상황이 변하고는 있으나, 유일하게 상장된 상업은행이기 때문에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1분기 주식거래 수는 메인보드가 98.3% 증가한 약 1100만주. 아크레다은행의 1분기 주식거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배 확대된 약 688만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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