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시민 상상력 자극할 2022 야외조각 프로젝트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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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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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청년예술 지원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도 진행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2022 야외조각 프로젝트와 지역 청년예술 지원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재단이 후원하고 성남조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상상정원 야외조각 프로젝트는 참여작가들이 시대를 읽고 그들만의 목소리로 만든 야외조각 작품들을 세 가지 섹션으로 만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야외활동이 많아진 시민들이 생활공간 인근에서 이색적인 조각 작품들을 만나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간에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아울러 재단이 운영하는 청년예술창작소가 2022 지역 청년예술 지원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청년예술프로젝트는 청년예술창작소가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성남에서 주요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지역 주민과 성남 중앙지하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주민참여 체험 프로젝트 2건, 예술작품 제작 및 신작을 발표하는 예술창작 각 3건 등 총 8건의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3건의 예술창작 시각 부문 역시 10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신작을 발표 한다.

먼저 배정윤 작가의 프로젝트 Square는 우리에게 익숙한 회화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로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각예술가이자 예술교육 기획자인 최경아 작가의 (POP-UP) 후라이스토어는 계란후라이는 가장 기본적인 음식을 시작으로 현재 우리가 어떻게 먹는지를 돌아보며 그 이면에 담긴 다양한 취향을 알아보는 프로젝트다. 

이민지 작가의 아름다운 방패를 통해 사람들이 사용한 1000개 이상의 마스크를 모아 커다란 방패 조형물도 선보인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년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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