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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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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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할 계획

  • 제17회 이천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개최

  • 이천시 여성회관, '드립커피에 반하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장, 관리감독자, 담담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조항 및 의무주체, 법 적용대상,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실행,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점검 등의 내용을 전했다.
 
특히 시에서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종사자가 중대재해에 이르게 됐을 때 “경영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의환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따른 이행사항에 빈틈이 없도록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 14일(예정)에 관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17회 이천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개최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설봉정에서 전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7회 이천시장기 전국 남․ 여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궁도는 예로부터 한민족에게는 가장 대중화되어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무예인데 궁도인들이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늘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게 됐다.
 
이천시궁도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000여 명의 남녀 궁도인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을 시작으로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성부)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용무정3(경기도 용인)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용현정2(경기도 의정부), 3위는 양강정(경기도 양평)과 동호정(경기도 동두천)이 수상했고 개인전 노년부에서는 정계혁(강원도 동해 두타정)이 1위를 수상했고 장년부는 김성태(인천 현무정), 그리고 여자부에서는 오향숙(전남 여수 군자정)이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이천시 여성회관, '드립커피에 반하다'

[사진=이천시 여성회관]

이천시 여성회관(이하 여성회관)은 이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회관 6월 하루특강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달콤한 체험여행'중 두 번째 프로그램 '드립커피에 반하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성회관 하루특강의 두 번째 주자로 계획됐다.

평소 따로 시간을 내서 배우기 어려운 취미 분야인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커피 원두의 종류와 역사를 배우고 이어진 실습에서는 물 붓는 세기와 높이 등을 직접 조절하며 커피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가족들에게도 직접 맛있는 커피를 내려줄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천시 여성회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하루 특강을 통해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23일에도 연이어 시민들에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예방지원 사업’ 추진

[사진=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일하는 여성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경력단절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 중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W-ink”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W-ink”란 여성(woman), 일(work)의 W와 연결하다(Link)의 “-ink”를 조합해 ‘여성의 경력을 이어 나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에서 호법면에 위치한 기업체 휴먼원티드를 직접 방문해 더운 여름 직원들에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더불어 기업체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동참지지 서명과 함께 설문참여를 유도하며 W-ink 캠페인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W-ink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향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천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 축제, 6월 29일 호법면에 위치한 기업체 명진로직스, 9월 이천 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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