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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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박연진 기자
입력 2022-06-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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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팀장으로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 선임

박완수 당선인은 7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사진=박연진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정하고, 인수팀장으로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를 선임했다. 

박완수 당선인은 7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명칭에 대해 "인수위원회 대신 인수팀이라고 명명한 것은 경남도정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의미로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정 공백이 길었던 만큼 도정 현안을 조속히 정리하기 위한 박 당선인의 의도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 인수팀은 도정을 운영하면서 340만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정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잡아 나갈 것이라"며 "조직 혁신을 통한 일 하는 도정,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 발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들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수팀 구성은 분야별로 기획조정, 산업경제, 문화복지, 농해양환경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으로는 전문가들과 실무에 밝은 공무원들로 간소하지만 내실 있는 인수팀으로 구성하고, 기획조정분과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가 인수팀장을 겸임하고, 국회의장 비서실 정책비서관을 지낸 이영일 전 보좌관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산업경제분과는 전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역임한 송부용 박사를 비롯해, 국제물류 및 항만을 전공한 정현미 위원이 선정됐다.

건설안전분과에는 경상대 도시공학과 문태현 교수, 도시설계 전문가인 경상대 도시공학과 겸임 부교수인 윤영심 위원이 선정됐다.

문화복지분과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역임한 정연희 전 의원,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하춘광 교수가 위원으로 선정됐으며, 농해양환경분과에는 환경계획 전문가인 박경훈 창원대 기획처장,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인 채동렬 박사가 선정됐다.

경남도의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해 박완수 당선인은 "지역경제 회복 관련 과제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은 도정 인수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필요하다면 하반기 추경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서 "간소하게 실무형 인수팀을 구성해 도청 실무진들과 신속하게 현안을 진단하고 도정 과제를 수립해서 도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며 도청 조직을 일하는 조직, 도민 최우선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창원시장으로 출발해 경남도지사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된 박완수 당선인은 통영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내리 3선의 창원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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