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한 고리2호기 100% 출력 사흘 만에 원자로 정지… 차단기 손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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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입력 2022-06-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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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2호기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따라 수명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고리2호기가 재가동 이후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 만에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차단기 손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원자로 정지에 따른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도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리2호기는 내년 4월 가동시한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2호기 계속운전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에 제출한 상태다. 내년 상반기 계속 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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