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격리해제 이후 해외여행 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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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2-06-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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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몬]

격리해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티몬은 올해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격리 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4배 이상 치솟았다.

5월 해외 지역별 항공권 예약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괌으로 나타났다. 이어 방콕, 하노이, 호찌민, LA 순으로 높았다. 해외 입국자 격리가 해제된 후 맞는 첫 여름휴가를 앞두고 가족 단위로 떠나기 좋은 남태평양, 동남아 휴양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티몬은 '티몬은 여행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최대 74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펼쳐질 '티몬은 여행이지'는 전 세계 무격리 여행지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해외입국자 면제가 시행되면서 2년 넘게 멈췄던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해외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티몬의 해외여행 판매 1위 파트너사인 교원투어의 새로운 브랜드 '여행이지' 론칭과 동시에 진행하는 첫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로 무장해 여행이지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 실장은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이 되면 항공 노선 증편부터 시작해 여행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해외여행을 위해 티몬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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