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 강화하는 코스콤… 사회공헌 사업 잇따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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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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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콤]


코스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에 매진하고 있다.

코스콤은 30일 '강서구·영등포구 텃밭 가꾸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생활 속 텃밭 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대면 활동이 줄어든 저소득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콤은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 건강을 보살피고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지역 내 소규모 영세 식당을 이용해 영등포구와 강서구 내 독거·저소득층 가정 어르신 총 1500여 명에게 여름철 건강식을 대접했다. 

코스콤은 새 프로젝트인 '영등포 희망드림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코스콤 소재지인 영등포구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테마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 테마는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교육과 제철 면역 밥상을 함께 만드는 'K-FOOD 면역 밥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보건용품을 전달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취약계층에게 열무김치를 지원하는 '영등포 희망풍차세대 열무김치 나눔' 등이다.

코스콤은 사옥을 ESG에 입각해 리모델링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어린이집과 구내식당, 옥상정원을 새롭게 구성해 층마다 개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폰 부스 설치 등 직원 복지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환경미화원 등 휴게공간을 지하가 아닌 지상 4층에 배치해 사회적 약자 배려에도 초점을 맞췄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최근 이어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입각해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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