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유도팀, 지역 꿈나무들에게 재능나눔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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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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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선수들과 '메치기 한판'

동해시청 유도팀, 재능기부 합동훈련(실업팀+초중고학생부)[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청 유도팀이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청 유도팀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대회 출전 및 빡빡한 전지훈련 일정 속에서도 지난 21일 지역의 유도 꿈나무에게 재능을 나누는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배상일 감독이 이끄는 동해시청 유도팀은 ‘2022 포르투갈 오디벨라스 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은송(-57kg)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오연주(-48kg)선수 또한 2022년 유니버시아드 중국 청두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올해에만 국제·전국단위 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동해시청 유도팀의 재능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은 북삼초등학교 7명, 예람중학교 6명, 북평여고 2명 등 강원도 대표 유도 꿈나무들이다.
 
이날 재능기부 합동훈련(실업팀+초중고학생부)은 오는 28일과 29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메치기, 굳히기, 낙법 등 기술 지도와 현장 대련 수업으로 실시됐다.
 
한편, 유도팀은 향후에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기간 틈틈이 재능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 어린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재능을 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유도 꿈나무를 위하여 밝고 맑은 마음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 꿈나무가 대한민국의 유도계를 밝게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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