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수원축구협회 운영진·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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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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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하고 그 안에 축구장 3~4개 조성 등 약속

  • 김 후보, "민주당 시장 12년 동안 축구 도시 옛 명성 사라졌다" 비판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25일 수원시 축구협회 운영진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김용남 캠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수원시 축구협회 운영진들과 스포츠 지원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구협회 운영진들은 김 후보에게 수원FC 구단의 천연잔디 연습구장 건립, 수원 월드컵경기장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건의했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과거 수원은 축구의 메카였다”며 "월드컵 유치 도시였고 프로축구단는 물론 축구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해 세계적인 선수인 박지성 선수를 길러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하지만 "과거 수원이 문화 체육의 도시였는데 민주당 시장이 12년 집권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특히 축구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서수원과 북수원의 그린벨트 지역 부지에 복합스포츠콤플렉스를 건립하고 그 안에 축구장 3~4개를 건립하겠다“고 스포츠분야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시장은 스포츠 시설을 새로 짓기는커녕 있던 시설도 없애버렸다“며 "영통에 있던 시민들의 체육시설인 영흥공원에 대단지 아파트를 지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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