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주가 5%↑…"현대무벡스,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에 자동화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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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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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락은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원 (5.79%) 오른 2010원에 거래 중이다.

보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 LG그룹 관련주로 꼽힌다.

현대그룹의 물류 자동화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 솔루션 구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와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2025년 6월까지 공장 내에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2차전지 관련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의 첫 포문을 연 셈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입출고 장비 스태커크레인과 무인반송로봇 AGV, RTV, LGV 등은 모두 현대무벡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물류 설비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지정비솔루션(설비고장이나 수명을 예측하는 시스템) 등도 추가로 공급된다고 현대무벡스 측은 전했다.

현대무벡스는 로봇반송시스템으로 양극재 공장 내 물류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AI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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