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어아시아X는 중앙파산법원에 회사갱생절차를 신청, 18일에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사진=NNA)]


태국 저비용항공사(LCC)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타이에어아시아X는 19일, 중앙파산법원에 17일 회사갱생절차를 신청, 18일에 수리됐다고 밝혔다. 경영파탄에 빠진 태국 항공사는 이번으로 네 번째.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 미치는 피해는 없으며, 경영재건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자 푸차칸에 따르면, 타이에어아시아X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2년 넘게 국제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등 직격탄을 맞아 채무가 증가, 경영난에 빠졌다. 다만 이달 1일 태국 정부의 입국규제 대폭완화로 국제선 운항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영재건과 재무재편을 통한 회사갱생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과 앞으로 구매할 승객, 운항계획 등에는 특별한 영향이 없으며, 예정대로 6월부터 한국, 일본 노선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말레이시아의 합작사인 타이에어아시아와 최대 주주인 아시아에비에이션(AAV)은 완전히 다른 회사이기 때문에, 이번 회사갱생절차 신청은 두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타이국제항공과 LCC 녹에어, 녹스쿠트 등 3사가 경영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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