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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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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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디지털기술 보안 역량 갖춘 전문가 포진

 

[사진=아주경제DB]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간의 경쟁 활성화, 전자서명 이용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등을 목적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공공·금융분야에서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민간 간편인증도 확산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평가기관 지정으로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전자서명인증업무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가입자 및 이용자 보호, 정보보호정책 수립 및 자산 관리, 인적·물리적·개발 보안 등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에 대해 평가한다.
 
삼정KPMG는 2012년 국내 최초 웹트러스트 인증기관에 대한 원칙 및 기준(Webtrust Principles and Criteria for Certification Authorities)에 따른 평가를 수행했던 윤장민 이사를 주축으로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 업무 수행을 위해 평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보안, 개인정보보안, 디지털기술보안 등의 역량을 갖춘 11명의 전문가들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전자서명인증 사업자는 삼정 KPMG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 신청이 가능하다.
 
윤장민 삼정KPMG 디지털테크본부 이사는 “전자서명의 시장경쟁으로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은 전자서명인증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인증 평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인증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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