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캠프, "송영길, 吳후보의 '안심소득' 비난말라"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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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5-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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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소득, "吳후보 '약자와의 동행' 핵심 정책"

유세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오썸캠프]



윤희석 오썸캠프 대변인은 22일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에게 '안심소득'에 대해 생트집을 잡지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심소득'이란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최 핵심 정책이다.

이 정책은 오 후보가 서울시장 4선에 골인하면 취약계층(중위소득 85%이하)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현재 이 정책을 추첨으로 선정된 500가구에 대해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 정책에 선정된 중위소득 85%의 1인 가구는 매월 83만원의 생활비를 지급받는다. 2인, 3인, 4인 가구는 가구원 수에 비례해 더 많은 생활비를 지원받는 제도다.

특히 이 정책은 오 후보의 '선별적'·'상후상박'형 복지정책으로, 이 사업이 성공할 지를 세계인들이 지금 주목하고 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송영길 후보 측에서 오세훈 후보의 ‘안심소득’이 보여주기 식 복지 쇼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안심소득 대상이 추첨으로 선정된 500 가구라 너무 적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생트집"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안심소득은 선정된 가구가 중위소득 85%와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받게 되는 시범 사업으로서 미래 복지 시스템의 가능성을 검증하려는 것이 목적이다"며 "말 그대로 시범 사업이기 때문에 대상 가구 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성과 검증에 충분한 수준으로 한정했고, 무작위 선정 방식을 택해 비과학적 요소의 개입이나 특혜 시비를 막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송 후보 측은 단순히 대상 가구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안심소득의 정책 의도를 왜곡하고 진정성마저 폄하했다"며  "‘시범 사업’의 뜻을 정말 몰라서 하는 말인가"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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