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을을 아름답게 밝히는 'LED 수국꽃밭' 조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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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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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곡동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기대

  • 시흥시, '2022 희망의 인문학'으로 치유받다

[사진=시흥시]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LED 수국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흥경찰서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의 길은 야간에 다소 어두운 편이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간에 LED 수국꽃밭이 환하게 펼쳐져 주민 편의를 높이게 됐다.
 
센터가 조성한 LED 수국꽃밭은 일몰 시간에 점등되어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컬러 조합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빛을 뿜어내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사진 촬영이 늘어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장곡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으로 LED 수국꽃밭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곡동을 가꾸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2022 희망의 인문학’으로 치유받다
시흥시는 자활참여 주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어주는 '2022 희망의 인문학'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자가 놀이와 휴식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강의를 통해 놀이로 지친 심신을 치유해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문학적 삶의 세 기둥 세우기’, ‘앙금플라워아트 컵케이크 및 반려식물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과정을 통해 자활참여자들 서로가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이 자활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개선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다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활 근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참여자가 스스로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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