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김상돈·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각각 시민 한표 호소하며 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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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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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국민의 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21일 휴일도 마다한 채 다가오는 6.1동시지방선거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먼저 이날 오전 김상돈 후보부부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부인과 지역 봉사단체(한사랑봉사단) 사랑의짜장차와 후원자들이 짜장면 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는 오전동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뒤 이어 도착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한 후 의왕시 오전동 동백아파트 주변에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김상돈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큰 성과를 이뤘음을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김상돈 후보는 "의왕의 미래를 위해 시작하고 준비한 정책으로 의왕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선거캠프]

또 김성제 후보도 오후 1시경 백운호수에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1만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합동 유세를 하며 '의왕발전 협약식'을 체결해 시선을 모았다.

김성제 후보는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완벽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면서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의 정책협력을 통해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시대를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도시개발로 왕곡복합타운을 성공시켜 개발수익 모두를 의왕시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하철 불모지인 의왕을 김 시장 후보가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국토부 출신 도시개발 전문가인 김 후보에게 의왕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면서 시민들의 한표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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