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5회 세계인의 날 맞아 '세계인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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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5-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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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부터 일주일 간 운영…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 조성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일주일 간 ‘세계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 5월 20일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20년 11월 기준 12만 2826명으로, 2009년 4만 5920명 대비 11년간 2.8배 증가했으며, 도 총인구대비 외국인 주민비율은 5.6%로 전국 1위이다.
 
외국인이 1만명 이상 거주하거나 인구 대비 비율이 5% 이상인 외국인 집중 거주 지역은 아산, 금산, 당진 등 6곳에 달한다.
 
이에 도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다가족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가족의 어울림 장을 제공 및 상호이해를 위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정부가 선정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포상’ 총 18점 중 도에서만 국무총리 표창 1점, 행안부 표창 3점 등 총 4점이 선정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세계인 주간 운영 시 10월 열리는 계룡세계다문화엑스포행사와 연계해 세계인 주간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군에서는 천안센터가 세계 여러 나라 놀이와 인사말 도장 체험행사를 개최하며, 공주센터에서는 이주민 청소년 장학금 전달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산센터에서 세계 다과 나눔행사, 계룡센터는 세계인의 날 기념 캠페인, 금산센터가 세계전통의상 전시 및 세계 과자 맛보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이렇게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는 충분치 않은 실정”이라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다양성이 존중되고 개인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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