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정부 관광국(STB)은 4월 외국인 입국자 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대인 29만 43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입국규제가 대폭 완화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4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4배, 전월 대비 2.4배 증가했다. 2020년 3월의 24만명을 2년 1개월 만에 넘어섰다.

 

싱가포르에서는 2020년 1월 말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를 확인했다. 2월 중국발 입국제한을 시작으로 서서히 제한대상을 확대해 왔으며, 2020년 4월에는 싱가포르판 록다운(도시봉쇄)인 ‘서킷브레이커’를 실시, 외국인 입국자 수는 750명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이후 감염상황에 따라 입국제한의 강화와 완화를 반복해 왔으나, 올 4월부터는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국적에 상관없이 입국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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