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12%↑…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환자 투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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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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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0원 (12.81%) 오른 4580원에 거래 중이다.

세종메디칼은 자회사인 제넨셀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넨셀은 개발 중인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 2·3상 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9세 이상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전날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등록된 피험자에게 약물을 투여했고, 약 1개월간 증상 개선과 중증화 진행 여부 등을 관찰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제넨셀 관계자는 "이르면 3분기까지 임상 2상 투약을 완료하고 연내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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