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상화 바라는 '권리당원들 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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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5-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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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과정 공관위의 폭로… 대구시당 사과 요구

  • 바지사장 전유진 달성군수 후보, 직원임금 미지급에 직답 회피

대구 달성군 화원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달성군수 후보 사무실 [사진=이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바라는 권리당원들은 지난 5월 16일, 2차 성명을 발표하며, 이들은 천여 명의 당원들은 대선 석패 이후 반성 없는 대구시당을 보며 지방선거 이전에 김대진 시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으나,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 윤덕홍 공관위 체제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참혹한 결과를 마주하는데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시당에서 “대구 전 지역에 공천을 약속했으나, 지자체장 8곳 중 4곳, 시의원 지역구 29곳 중 4곳에 불과해 국민의힘에 무투표 당선을 주었을 뿐 아니라, 반성은커녕 여성과 청년 진출이 증가했다는 자화자찬도 전체 후보가 감소한 탓이기에 사실과 다르다는 언론의 신랄한 지적을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천자 명단이 이 시간까지 대구시당 홈페이지에 게재조차 되지 않았으며, 공천은 마무리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을 해명해야 하며, 특히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기초비례의원 순번 선정 시 상무위원 변경 건 등은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바라는 책임당원들은 “공관위, 비례위, 재심위는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있었던 의혹들에 대한 해명, 불공정 논란과 비상식적 절차에 대해 사과하고 각 위원 명단을 공개하라”라며, “김대진 시당위원장이 공천 과정에 개입해 방해했다는 공관위 입장에 대한 해명과 사과,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김대진 시당위원장 사퇴를 촉구한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달성군수 후보로 나선 전유진 후보는 2020년 7월 1일부로 대구 달성군 논공에 있는 카페를 인수하여 내부 수리를 거쳐 8월 20일경부터 카페를 운영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상황에 카페를 운영하며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해 카페 직원의 임금까지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하여, 지금까지 약 2000여만원의 임금이 미지급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3일부터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달성군수 후보에게 여러 번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나 “일정 소화하느라 전화를 못 받아 죄송하다”라며, “(오00 이사가)대리인이 아니고 (카페의)실운영자였고, 그분이(오00) 이야기한 내용이 전부라며, 직원들 급여부터 처리한다 했고, 본인도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문자 답이 왔다.
 
오00 이사는 “카페는 본인의 신용에 문제가 있어 전 후보의 명의를 빌려(일명 바지사장) 카페를 운영했으며, 카페의 운영이 어려워 카페를 폐업 후 직원임금이 약 2000여만원이 미지급되어 있으며, 지금도 해결하고 있다”라며, “전 후보의 직접 해명은 선거 기획과 후보 등록 등의 바쁜 관계로 영상메시지나, 후보 등록(5월 13일)일 전후로 기자와의 대면 인터뷰에 응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5월 16일까지 전유진 후보나 오00 씨는 기자에게 영상메시지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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