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 성수기 대비 하천·계곡 불법행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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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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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음식점·카페 등 식품위생 지도 점검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천과 계곡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대형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점검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하천, 계곡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해 불법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일원에 생태공원 설치 등 청정계곡 생활SOC 복원사업을 마쳤고 하천변 영업장의 성숙한 행락문화 정착과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행락철인 5~10월까지 번천(남한산성도립공원), 우산천 등 관내 주요 하천·계곡에 대해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방치, 시설물 무단 설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주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일제 지도 점검도 전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대형 음식점과 카페 등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250㎡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답답했던 시민들의 외부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음식점의 일제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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