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 펫보험 활성화 국정과제 선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험업계가 최근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펫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에 호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이 펫보험 할인과 유기견 지원사업 등 펫보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에 2마리 이상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강아지와 고양이 구분 없이 적용하며, 2~3마리 가입 시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가 할인된다.

또 펫퍼민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를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예약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DB손보는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지방광역시 최초로 유기견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구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신규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보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대구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 가족에게 대구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보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 유기견 계약관리 전담 창구를 두고, 보험 관련 문의 및 보험금 청구 접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DB손보에서는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반려견 식료품 세트를 선착순(200개)으로 제공하고, 홍보 리플렛을 동물보호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유기견 입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는 펫캉스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선도하는 국내 1등 반려견 동반 리조트다.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삶이란 펫퍼민트의 개발 취지에 맞춰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보험사 관계자는 "새 정부가 국정과제 110대 공약 중 하나로 ‘맞춤형 펫보험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그간 가입률이 저조했던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521만 가구가 반려견 602만 마리를, 전국 182만 가구가 반려묘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44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8% 정도라고 발표했다. 다만, 늘어나는 반려동물 수에도 보험 가입률은 0.25%(2020년 기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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