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최대 3500mAh 용량 리튬이온전지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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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5-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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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은 최대 3500mAh 용량의 INR 18650 리튬이온전지(3.7V)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18650 리튬이온전지는 2600mAh, 3000mAh, 3500mAh 용량으로 구분돼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했다.
 
특히 과충전·과방전·과전류 등 전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회로(PCM)가 장착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800회 충전·방전이 가능해 일반 18650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SM벡셀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8650·26650 전지 등 이차전지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팩을 제작하고 있다.
 
실제 SM벡셀은 최근 캠핑족의 니즈에 맞춰 '대용량 파워스테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500W급 대용량 배터리로 220V 2개, USB포트, 시거잭 등 다양한 출력 포트로 여러 기기를 동시 충전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큘레이터(50W) 약 9시간, 미니 냉장고(40W) 약 12시간 등 전기가 필요한 캠핑장, 차박 등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탑재돼 사용가능시간·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SM벡셀 관계자는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랜턴과 헤드랜턴 등을 출시했으며, 그 외에도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일차전지 제조회사 중 유일하게 이차전지를 운영해 일차전지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SM우방(우방아이유쉘)·SM삼환기업·동아건설산업·SM우방산업·SM삼라 등 건설부문과 SM티케이케미칼·SM벡셀·SM스틸·남선알미늄·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대한상선·SM상선·KLCSM)과 서비스·레저(SM하이플러스·호텔탑스텐·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진=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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