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PGA 투어 진출 유력한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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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5-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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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매직 900 넘겨"

김성현. [사진=PGA 투어]


김성현(24)이 5월 9일(한국시간) 콘 페리(PGA 2부) 투어 시몬스 뱅크 오픈 포 스네데커 파운데이션 결과 287타(1언더파)로 공동 55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더 25 점수 5.8점을 얻어 904.810점을 쌓았다.

이에 PGA 투어는 "김성현의 2022~2023시즌 PGA 투어 진출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PGA 투어는 시즌 중 900점이 넘으면 진출할 수 있다고 해 '매직 900'이라고 부른다.
 
김성현은 2021년 11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39위로 콘 페리 투어에 진출했다.

지난 3월에는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성현은 "아직은 크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PGA 투어에서 직접 경기를 하면 와닿을 것 같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1위로 PGA 투어 입성을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김성현의 마음가짐이 맞다. 2019년 10번째 대회 상위 25위 중 절반 이상이 다음 시즌 PGA 투어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5위였던 선수는 24위로 간신히 진출했다. PGA 투어 진출 실패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매직 900'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현재 더25 1위 유안 칼(중국)이 900점을 넘으면서다. 현재 칼의 점수는 954.833이다. 2위인 김성현과는 약 50점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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