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소주·고추장·된장·막걸리·김밥 등 니스 공식상품명칭 등재 예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허청은 한국 고유상품명칭인 ‘한복’, ‘소주’, ‘고추장’, ‘된장’, ‘막걸리’, ‘김밥’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니스 공식상품명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인정하고 91개의 회원국이 가입해 활용하는 국제통용 상품명칭이다.
 
니스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되면 해외에서 우리나라 고유상품명칭이 상표로 등록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설령 등록되더라도 이를 무효화하는 데 핵심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니스 공식상품명칭은 새로운 상품의 등장 등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니스 국제상품분류전문가회의를 통해 상품명칭을 추가하거나 변경 또는 삭제한다.
 
특허청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2차 니스 국제상품분류전문가회의에서 한국 고유상품명칭 10건을 니스 국제상품명칭으로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그 결과 한복, 소주, 고추장, 된장, 막걸리, 김밥 6건이 통과됐다.
 
이달 중 WIPO 국제사무국에서 회원국들에 회의결과를 회람하고, 회원국의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6월 중에 확정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니스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된 한국 고유상품명칭은 이전에 등재된 김치, 불고기, 비빔밥에 더해 총 9건으로 늘어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한국 고유상품명칭 등재는 K-컬처 등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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