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트윗에 뜨거운 반응...트위터 전용 이모티콘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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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5-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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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 4일 새벽 트위터 계정 개설

  • 트위터, 전용 이모티콘 개발해 해시태그 사용 시 자동 적용

손흥민 선수가 남긴 첫 트윗[사진=트위터]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4일 트위터를 개설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첫 트윗이 올라온 지 5시간 만에 15만 팔로워를 넘어서면서 사용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4일 새벽 트위터 계정을 열고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트윗을 게재했다.

트위터는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환영하기 위해 전용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트윗에 해시태그로 #손흥민 #HeungMinSon #Sonny #WelcomeSonny #NiceOneSonny 등을 사용하면 손흥민 캐릭터 모양의 이모티콘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전용 이모티콘[사진=트위터]

이밖에도 트위터 공식 스포츠 계정(@TwitterSports)은 음성 트윗 기능을 통해 손흥민의 목소리로 직접 전하는 인사를 공유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손흥민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트위터 스포츠 팬의 뜨거운 팬심이 모여 진행될 수 있었다"며 "트위터는 스포츠 선수가 전 세계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손흥민 선수의 팬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8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해 꾸준히 선전한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상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0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일 터뜨린 득점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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