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재무경제부는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인 5.6%에서 5.2~5.4%로 하향 수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3일 전했다.

 

봉세이 비솟(Vongsey Vissoth) 캄보디아 재무경제부 차관은 지난달 29일, 예측 성장률을 5.2~5.4%로 하향 수정한다고 밝혔다. 재무경제부는 지난 1월, “세계경제 회복 및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염두에 둔 성장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6%로 전망했다.

 

동 차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소비와 생산활동 활성화,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률 향상 등으로 국내경제는 순조롭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중국의 국경관리 강화와 같은 우려 요소를 거론하며, 해외직접투자(FDI) 감소 등으로 올해 초에 예측한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동 차관은 2023년에는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위드 코로나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은행은 1월에 올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4.5%로, 아시아개발은행은 4월에 5.3%로 전망했다. 지난해 성장률에 대해서는 재무경제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3.0%로, 세계은행은 2.2%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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