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희대의료원과 의료진 정보 제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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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4-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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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검색 인물정보 서비스로 확인 가능

  • 환자와 보호자 편의성 증대 등 기대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른쪽)과 김성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PC화면 가운데)[사진=네이버]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를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의 경력 등 인물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경희대의료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과 의료인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는 오는 7월부터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소속 의료진의 경력, 전문과·전문분야와 같은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네이버 검색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산하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산하 강동경희대의대병원·강동경희대치과병원·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이번 서비스 대상 기관이다.

네이버는 환자·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이 의료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연세의료원·순천향대병원·강북삼성병원·인제대 백병원 등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검색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물정보 검색 결과의 '관련 플레이스' 영역에서 소속 병원의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일부 병원에 한해 네이버 예약 기능으로 진료 예약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정확한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의료원의 의료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보호자들 대상의 정보 제공 편의성을 더욱 높이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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