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표 봄 축제,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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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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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제7회성주참외페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성주군]

사계절 축제를 계획 중인 성주군은 봄 대표축제인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밖숲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29일 성주군이 밝혔다.
 
축제 첫 날인 5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랜선 개막식으로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저녁 7시 성밖숲에서 오프라인 개막식과 울랄라 세션, 정혜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서 성주참외 품평회 시상식과 6000억원 조수입 달성을 기원하는 황금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성주참외 번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하여 온라인 축제를 시도하는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참외 키우기’, ‘참외 따기’등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전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면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성밖숲 현장에서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라이브 방송국에서 카카오, 11번가, 네이버 쇼핑, 오아시스 등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 라이브 커머스와 전문 MC와 지역 유튜버가 성주참외 가공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모두 판매하는 완판 프로젝트를 기획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판매를 하면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이 즐겁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역공연단체의 색소폰, 한국무용, 통기타, 줌바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지금 우리 성밖숲에는’이라는 군민 참여 이벤트, 성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성주 FM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성주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외품평회 전시관, 성주참외 힐링공원, 참외쉼터, 참별이 포토존 설치로 성주만의 특색있는 힐링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매일 저녁 울랄라세션, 권인하, 대금이누나, 박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19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야경 모습 [사진=성주군]

이밖에도 사전 특별프로그램인 성주참외 디저트 푸드대회와 대한민국 대표 셰프인 오세득, 이원일, 정지선의 참외요리 LIVE쇼를 통해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성주참외페스티벌은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의 유통경로와 축제의 방식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반영해 급변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선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는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를 축제에 처음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고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축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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