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비…남해·제주도 강풍·풍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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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2-04-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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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오늘보다 5~7도 낮아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강풍과 풍랑으로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3시)부터 아침(6~9시) 사이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경상권 동부(경북 동해안 제외), 제주도는 오전(9~12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20㎜ △제주도, 강원 영동: 10~40㎜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일부 강원 높은 산지(1000m 이상)에서는 1~3㎝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모레(30일)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2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9~23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이며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경남권 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는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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