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의정부시, 행사·축제 '대면 개최'…공공시설 운영 정상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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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2-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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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보건소 업무 단계적 재개'

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각종 행사·축제를 대면 개최하고, 행정 서비스를 정상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와 진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우리 고장 문화유적 견학, 채용박람회 등을 정상 추진한다.

7월 예정된 청소년 수영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농구대회, 회룡문화제,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등도 정상 개최한다.

실내배드민턴장 등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17곳도 시민 편의를 위해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음악도서관 등 공공도서관도 열람 좌석 수 제한을 해제하고,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도록 했다.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완료자에 한해 운영을 재개한다.

장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은 다음달부터 재운영하고, 거리두기로 인원을 축소했던 교육문화 프로그램 정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도 다음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단,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재활시설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당분간 이용자 제한을 유지한다.

시는 코로나19에 집중됐던 행정 서비스도 정상화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증 발급, 예방접종 등 일부 업무를 중단해왔지만,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다음달 송산·호원권역 치매관리사업를 시작으로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마을건강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일상회복 사업도 추진한다.

착한소비 캠페인과 우수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및 플리마켓, 중소기업 CEO아카데미, 지하상가 활성화 행사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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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세외수입 체납자 253명 자동차 압류


'과태료 독촉 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대상'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 253명의 자동차를 압류했다고 25일 밝혔다.

납부 기한이 경과해 과태료 독촉을 고지한 뒤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대상으로 압류를 실시했다.

시는 압류에 앞서 세외수입 체납자 7813명을 대상으로 자진 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고지서 분실, 주소 변경 등의 사유로 체납 사실을 알지 못하고 압류 등 불이익이 없도록 매달 주소지를 현형화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까지 차량 883대를 압류해 5300여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는 오는 6월 세외수입 체납자 자동차 영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30만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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