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주택 임대차 신고 주의 당부…과태료 100만원 부과

'6월부터 신규·변경·해지 계약일 30일 내 신고해야'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6000만원 초과하거나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30일 이내에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도기간인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도 계도 종료 시점인 다음달 31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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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획전 개최

'장욱진 화백의 화가별장 작품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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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획전[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오는 7월까지 양주시립 미술창작스튜디오 5~7기 입주작가와 기획전 ‘화가별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화가별장’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이 남양주 덕소 소재 작업실을 부르던 별칭이다.

장욱진 화백에게 작업실은 속세와 차단된 고요와 고독 속에서 창작의 고통과 대면하는 장소였으며, 미를 향해 ‘영혼의 도전’을 해나가는 정신 수양의 공간이기도 했다.

이를 기념해 김동기·이보경·강현아 등 후배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목판화, 감정드로잉 등 작품으로 장욱진 화백의 '영혼의 도전'을 이어간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매년 입주작가를 선정해 작가들이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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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스페인 최고 미술관·문화유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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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사진=양주시]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예술의 밤, 스페인을 만나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인 현지 가이드였던 이진희 강사가 스페인 현지 최고의 미술관과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위해 다음달 6~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프라도 미술관 1부’, ‘프라도 미술관 2부’, ‘파블로 피카소의 인생과 사랑’, ‘미리 떠나는 스페인 인문학 여행’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