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中企협동조합, 정부 R&D 지원사업 첫 발...최대 11.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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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4-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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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지원사업 1단계 과제기획 지원 대상에 40개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이 현장을 중심으로 업계 공통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성과공유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공동협력형 기술개발 사업화 매출액 효과는 단독 개발 대비 약 8.5배 높아 기술개발 수요가 있음에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사업 과제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1단계는 △40개 내·외의 과제 대상으로 3개월간 최대 2000만원 과제기획비 지원 2단계는 △1단계 결과평가 통해 상위 50% 내외 과제 대상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 연구개발비 지원 3단계는 △2단계에서 개발된 공통기술 과제당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으로 나뉜다.

사업에 선정된 중기협동조합은 전 주기(과제기획→연구개발→사업화) 주관기관으로 3년간 최대 11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간 R&D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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