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사진=KLPGA]

박지영(26)이 전 라운드 1위(와이어투와이어)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지영은 4월 17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 결과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아웃 코스(1번 홀 방향)로 출발한 박지영은 4번 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전반 9홀 이븐파를 기록한 그는 13번 홀과 17번 홀(이상 파4) 버디 2개로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다.

이번 대회 18번 홀은 박지영에게 효자 홀이었다. 나흘 내내 버디를 선사했다.

박지영은 1라운드 64타(8언더파), 2라운드 68타(4언더파), 3라운드 69타(3언더파)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초대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장식했다.

박지영은 2016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승을 거뒀다. 두 번째 우승은 2018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세 번째 우승이자, 최근 우승은 지난해(2021년) S-OIL 챔피언십이다.

지난 3승 모두 사흘(54홀)짜리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나흘(72홀)이다.

이에 대해 박지영은 "처음으로 나흘 내내 선두였다. 많이 떨렸다. 경기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채은2(23)는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2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놓치고 말았다. 마지막 홀 버디 퍼트도 홀을 외면하고 말았다. 결국 간격이 6타 차까지 벌어졌다. 최종 합계 276타(12언더파) 2위.

이다연(25)은 이날 73타(1오버파)를 때렸다. 최종 합계 278타(10언더파) 3위로 1계단 밀려났다.

유해란(21)은 279타(9언더파) 4위, 박현경(22)은 280타(8언더파)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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