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기장OK돌봄'사업 전 읍·면 확대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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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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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돌봄, 보건의료, 등 4개 분야 9개 서비스 제공

'기장OK돌봄' 사업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퇴원(소) 후 지역복귀자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초기상담 평가 및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진=기장군청]

기장군은 '기장OK돌봄' 사업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장OK돌봄’ 사업은 ‘부산형통합돌봄사업’의 기장형 모델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이다. 

기장군은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지원, 인프라구축 4개 분야의 9개 사업으로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사업은 재가돌봄서비스(영양식, 빨래방, 교통카드지원),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지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심신케어 사업, 안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케어안심주택 운영(일시주거시설), 돌봄활동가 양성 등이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및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해 사업을 추진하며, 민관협력과 주민참여 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장 지역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퇴원(소) 후 지역복귀자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초기상담 평가 및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장안읍과 철마면은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다. 기장OK돌봄 사업이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돼 어느 지역이든 소외되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4명 발생

[그래픽=박연진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유·무증상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5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행정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4일 PCR검사 135건을 시행했고, 관내 병·의원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54명의 관내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0명, 3차 접종 29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4만4563명, 2차 14만2646명, 3차 10만73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및 5개 읍·면 방역단 등은 지난 14일 음식점, 체육시설 등 관내 54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4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783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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