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 주가 16%↑…한동훈 "검수완박은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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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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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방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방은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0원 (16.49%) 오른 3250원에 거래 중이다.

부방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주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결국 이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를 보는 건 오로지 힘없는 국민들 뿐"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처음 출근하면서 "힘센 범죄자들은 사실상 제도적으로 죄를 짓고도 처벌받지 않게 된다"면서 법안 반대 의지를 거듭 밝혔다.ㄹ

그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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