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
  •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R
  • 박상현·정찬민 6언더파 선두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 중인 박상현. [사진=KPGA/민수용]

"올해 목표는 5승입니다."

박상현(39)이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부터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4월 14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29야드). 오후 조로 편성된 박상현이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오전 조로 출발해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정찬민(23)과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3위 그룹(김동은, 이기상, 함정우)과는 1타 차다.

박상현은 지난(2021) 시즌 최종전(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5.54점 차로 김주형(20)에게 제네시스 대상을 내줬다. 퍼트를 놓치고 무릎을 꿇은 장면이 아쉬움을 대변했다.

긴 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다. 박상현에게는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다. 개막전부터 김주형이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경기 후 박상현은 "목표는 5승이다. 지난 시즌에는 2승밖에 못했다. 5승 밑으로 목표를 세우면 1승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갤러리가 입장해서) 감격스럽다. 이번 시즌 관건은 갤러리다. 갤러리가 있을 때 자신을 어떻게 통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은 6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했다. 그린에 안착한 공이 구르더니 홀 속으로 사라졌다. 시작이 좋다. "79m 남은 어프로치 샷이었다. 공이 역회전을 먹더니 이글로 이어졌다. 연습 라운드 때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걸었다. 걸으면서 적응하고 코스를 파악했다.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박상현은 5·8·15·16·18번 홀에서 버디를, 9번 홀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이 대회 총상금은 7억원이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점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제네시스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박상현이 제네시스 대상을 타기 위해서는 1~3등급 대회별 공략도 필요해졌다.
 

티샷 중인 정찬민. [사진=KPGA/민수용]

공동 선두인 정찬민은 355야드(324m) 대포를 달은 신인이다. 스릭슨(2부) 투어 수석으로 코리안 투어에 올라왔다. CJ가 눈여겨보더니 벌써 모자를 씌웠다.

4~6번 홀, 9~10번 홀, 15·17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보기는 7번 홀에서다.

정찬민은 "갤러리 체질인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돌았다.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목표로 정했다"며 "자만하지 않고 오늘처럼 플레이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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