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세종시와 'AI 윤리' 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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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4-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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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

[사진=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세종시와 함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SW야 놀자@세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활용·분석하고 AI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국내 AI·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가 활용된다.

올해는 'AI 윤리'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자를 기존 관내 교사·학생에서 AI에 관심있는 시민까지 확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AI·데이터에 대한 중요성 △데이터 편향성과 신뢰성 등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학생들이 AI로 일상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AI 윤리 관련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학생들이 AI 윤리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과 참여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수업은 고려대학교 정보창의교육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와 포스터 이미지의 QR코드로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김현철 고려대 교수는 "AI와 공존을 위한 새 윤리적 가치를 고민하고 합의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윤리적 사고가 필요하고, 우리의 교육을 통해 세종시 시민·학생들이 AI의 윤리에 대한 이해와 사고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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