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작품 NFT 게임으로 나온다, 넷마블-키다리스튜디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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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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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스튜디오 IP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등 협력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사업 확대를 위해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손잡았다.

11일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F&C)가 키다리스튜디오와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와 웹툰 수천개 이상을 공급하는 사업제휴 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보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넷마블F&C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여러 IP를 활용해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IP를 NFT로 제공하는 사업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넷마블F&C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레진코믹스·봄툰·델리툰 등 웹툰·웹소설 플랫폼에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연관 사업을 진행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우원 넷마블F&C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IP는 국내외서 이미 검증된 빅 IP들이 다수"라며 "현재 준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다양한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기존에 IP 영상화를 위주로 2차 저작권 사업을 진행했으나 향후에는, 모바일 게임과 NFT 등 디지털 굿즈 판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사 모두에게 사업 확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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