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행복한여행나눔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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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2-04-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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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지역 관광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행복한여행나눔은 2022년 DMO 육성지원사업 공모 2단계 사업 3년차 부문에 선정됐으며, 3년차 사업자는 국비 1억 및 지방비 1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조직의 자립도를 높여 나간다.
 
올해 DMO사업단의 주요 목표는 △농촌체험마을 콘텐츠 발굴 △로컬체험 전문가 양성 확대 △민간 관광안내소의 관광거점 확대 등과 같은 관광자원별 네트워크 관리를 진행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캠핑문화 리빙랩 운영과 차박 나들이(차박 대체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2년 DMO 육성사업 공모는 전국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를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소는 신규 또는 2년 차 조직 11개소와, 2년 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 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
 
DMO사업단을 이끄는 ㈜행복한여행나눔 김영준 대표는 “그동안 홍성에서 많은 활동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홍성군의 특색있는 관광을 위해 DMO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 DMO사업단이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올해 3년차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홍성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DMO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차 조직 부문으로 후속지원에 선정된 ㈜행복한여행나눔은 2021년 DMO 육성사업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S등급으로 종합 1위에 선정되어, 2020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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