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 주가 3%↑…"우크라 올해 주요 곡물 수확, 반토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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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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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사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사료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 (3.97%) 오른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옥수수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곡물 생산량이 30∼55%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농업 컨설팅업체 '우르크아그로컨설트'는 올해 옥수수 수확량을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1900만t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해바라기유, 밀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이지만 러시아의 침공 여파로 생산·수출물량이 대폭 줄었다.

우크라이나 농가는 이제 막 옥수수나 해바라기 등 작물을 심기 시작했는데 이마저도 지뢰에 대한 우려와 연료·비료 부족으로 작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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