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가는 지지부진 세 가지 이유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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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가는 지지부진 세 가지 이유는? 
-지난 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하락한 6만78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6만8000원 붕괴는 2020년 12월 1일(6만7800원) 이후 1년 4개월 만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4㎚ 파운드리 수율 하락과 일부 전략 거래처의 경쟁사 이탈 가능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대만의 TSMC가 1위를, 삼성전자가 2위로 그 뒤를 쫒고 있는 구도. 비메모리 파운드리 시장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개척 중인 분야다. 하지만 최근 경쟁사인 TSMC에 비해 수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을 지배 중인 상태
-이는 고객사의 이탈로 이어져. 삼성전자는 수율 문제로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위탁생산을 TSMC에 빼앗겨. 블룸버그 등 외신은 미국의 퀄컴이 내년에 출시할 3나노 공정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파운드리를 삼성전자 대신 TSMC에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한 상황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 가능성도 부진의 이유로 꼽혀.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기술력과 미래에 대해 물음표가 찍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시장 불안과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이탈도 주가 부진의 이유. 지난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25.10원으로 마감. 전날보다 5.60원(0.46%) 뛴 것

◆주요 리포트
▷아직 월드 투어는 시작도 안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JYP와 하이브, SM, YG 등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경신할 것으로 전망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변수의 불확실성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가 변동성도 높은 상황이지만 엔터주는 2021년 동반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JYP는 1분기, 하이브는 2분기, SM과 YG는 3분기부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봐
-컨센서스 대비 1분기 실적으로는 JYP와 YG는 부합, 하이브와 SM은 하회를 전망. JYP는 스트레이키즈 컴백과 트와이스의 미주 투어가, YG는 트레져 컴백이 견조한 실적을 견인할 예정. 하이브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이 부재하고 SM은 1회성 비용 스탁 그랜트(132억원)와 달콤소프트향 정산(약 150억원)이 발목을 잡아
-다만 하이브는 2분기에 BTS와 세븐틴, TXT가 모두 컴백하고 BTS는 미국 스타움 투어가, 세븐틴은 일본 사이타마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 SM은 2분기 에스파의 컴백 가능성과 NCT127의 하반기 컴백 및 투어 활동이 예상되며 신인 남자 그룹은 시기는 미정이나 NCT도쿄/할리우드 및 남자 등 3팀의 데뷔를 계획 중

◆장 마감 후(8일) 주요공시
▷유니트론텍,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300만주, 발행가액은 482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144억6000만원. 이와 함께 주당 0.195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 발행 규모는 보통주식 304만3018주. 신주 배당기산일은 2022년 1월 1일
▷이수페타시스, MLB사업부문에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543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3.3% 규모. 투자목적은 신규공장 증설 및 설비투자
▷HDC현대산업개발, 2018년 11월 30일 수주한 대전 도안 아이파크시티 2차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조971억9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4% 규모. 해지 사유는 사정 변경 등으로 인한 계약 해지. 사측은 도급계약 해지에 대한 법률 검토 후 대응 예정
▷신한알파리츠, 종속회사 신한알파역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245만주고 발행가액은 2만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5억원과 채무상환자금 485억원
▷신한알파리츠, 종속회사 신한케이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505만주고 발행가액은 2만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1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720억원, 기타자금 280억원. 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골든센츄리, 제3자배정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301만2048주고 발행가액은 332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9억9999만9936원. 배정대상자는 제이앤케이홀딩스

◆펀드 동향(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5억원
▷해외 주식형 +92억원

◆오늘(11일) 주요일정
▷미국, 뉴욕 연은 소비자 기대 조사
▷영국, 2월 산업생산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